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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에 몰려든 토론토 팬들, "어? 류현진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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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26 02:00 조회1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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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홈 개막전을 맞아 평일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았다. 특히 야구공부터 유니폼, 모자, 카드 등을 정성스레 준비한 팬들이 내야와 외야에 지정된 구역에서 사인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섰다. 


우측 외야에선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이 몸을 풀고 있었다. 팬들이 몰리자 야마구치도 워밍업을 잠시 멈추고 우측 펜스로 와서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했다. 보통 경기 당일 선발투수는 사인을 하지 않는 게 관례. 더군다나 빅리그 첫 해인 야마구치에겐 이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이었다.  



그런데 야마구치가 우측 펜스로 다가온 순간 환호하던 팬들이 멈칫했다. “류현진이 아니다”며 웅성이기 시작했다. 같은 아시아 선수인 데다 멀리서 보다 보니 야마구치를 류현진으로 착각한 것이다. 또 다른 팬은 “류현진의 몸이 더 크다”고 말했다. 신체 조건은 야마구치가 187cm 98kg, 류현진은 190cm 113kg이다. 


야구카드 모음집을 가져온 중년 남성 팬은 야마구치 앞에서 당황했다. 황급하게 류현진 페이지를 넘겨 야마구치 페이지에다 사인을 받았다. 팬들의 반응에 머쓱한 웃음을 지은 야마구치는 짧게 사인을 끝내고 외야로 돌아가 워밍업을 이어갔다. 팬들은 “류현진은 어디 있는 거야?”라며 그를 찾아 나섰다.




내야에서 캐치볼을 하던 류현진이 외야로 넘어오자 팬들은 일제히 “류”를 부르며 사인을 요청했다. 류현진은 러닝까지 훈련을 다 마친 뒤 팬들이 모여든 우측 펜스로 다가와 10여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민망한 표정으로 야마구치 사인을 받았던 남성 팬은 류현진 사인을 받고서야 활짝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시범경기가 개막한 TD 볼파크는 구장 벽면에 류현진 포함 주요 선수들의 사진을 걸어놓고 팬들을 맞이했다. 구장 상품점에도 류현진의 99번 유니폼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보 비셋, 랜달 그리칙 등 간판 선수들과 함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비치됐다.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에 거는 토론토 구단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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