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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LG, 오지환 응답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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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04 03:26 조회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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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오지환(29)이 평행선 위에 서 있다.


LG 유격수 오지환은 올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 지난달 3일 FA 승인 선수로 공시됐고 그대로 한 달이 지났다.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에이전트와 구단이 몇 차례 만났지만 쉽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제시한 안에 큰 괴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 조건에서 양측의 의견이 판이했다. 오지환의 에이전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계약 기간 6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반면 LG는 4년을 내걸었다. 금액에서도 차이가 컸다.


LG는 ‘기다림’을 방침으로 세웠다. 선수 측을 재촉해 급하게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고 에이전트에서 다시 연락이 올 때까지 대기하는 중이다. 대화를 통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낼지 방향을 잡고자 한다. 지난 2일 연락이 닿은 차명석 LG 단장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다시 만나봐야 양보를 하든 강하게 밀어붙이든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오지환은 2009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 11년간 원 팀 맨이자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지켰다. 현재 팀 내에서도 차세대 유격수로 육성할만한 백업 자원이 올 시즌 대졸 신인 구본혁 정도다. 하지만 구단의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다. 거액을 들여 그를 영입할만한 타 구단의 움직임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오지환은 수비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타격에서는 통산 타율 0.261로 눈에 띄지 않았다. 올해는 시즌 도중 부상이 겹쳐 타율 0.252, 9홈런 53타점에 머물렀다.


오지환과 함께 내야수 준척급 FA로 꼽히는 안치홍, 김선빈(이상 KIA)의 행보도 시장 전체의 관심사다. 이들 중 먼저 계약을 마친 선수가 다른 이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는 오지환 외에 내부 FA인 투수 송은범, 진해수의 잔류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오지환까지 세 명의 소식을 동시에 알리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차명석 단장은 “너무 늦어진다면 두 선수의 계약을 먼저 발표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오지환의 응답만이 남았다.


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5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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